안녕하세요
이번에 롤드컵이 부산 벡스코 잠실 올림픽종합경기장 그리고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잖아요!!
거기서 딱 3주간 영어 통역 알바를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일을 아는 사람을 통해 연결돼서 한 일이다 보니 사전 계약서나 돈을 언제 받고 그런 이야기가 잘 안돼있었어요..


돈은 보통 받는 임금이 예를 들어 1이라고 치면 0.8 배나 더받는 그렇니까 1.8을 준다고 이야기가 됐어요

사실 저도 시세를 잘 몰랐기에 그렇구나 하고 이야기가 끝났는데
일하는 곳에서 보니 다들 1을 받더라구요


아무튼 저는 3주간 일 하는 중에 중간에 생활비가 필요해서 받아야 할 돈의 1/4을 받고 일을 마쳤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뒤늦게 이 회사에 임금을 주시는 분이 제가 0.8이나 더 받는 사실을 알게되고 저한테 1.5정도만 주면 안되냐고 흥정을 하셔서 제가 딱 잘라 안된다고 한 후로
저에게 입금을 해줄 생각을 안합니다


언제 해주겠다 하고 그때 연락드리면 다음에 그렇게 한달이 지나 오늘도 준다 하고서는 주지 않습니다..

제가 지금 걱정되는 부분은
일단 사전에 계약서를 쓰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그사람들에게 돈은 100% 다 요구 했을 때 자기들이 시치미 때면서 1.5를 준다고 한다면 제가 노동부에 신고를 해서 이 회사를 고발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두번째는 이 회사에서 지금 한달 째 돈을 안붙여주고 있는데 만약에 계속 돈을 안줄 경우 제가 계약서도 쓰지 않았는데 노동부에 신고가 가능한지 입니다..


사실 아버지도 이번해에 돌아가시고 저 말고는 이제 수입이 없어 정말 하늘에서 내린 알바라 생각하고 제 온 힘을 3주동안 다 퍼부어서 열심히 일했는데..
돈을 못받아서 생활에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정말 계약서 안쓴 것에 대해 후회되고
또 외국에서 살다가 한국 와서 한국 사정도 잘 모르는데다가
한국인이 그리워서 한국사람하면 100퍼센트 신뢰하고 믿고 순수하게 일하고 나왔는데
이렇게 한달간 돈 없어서 빌빌거리니 너무 힘듭니다..

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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